유로모니터 “한국, 스포츠 뉴트리션 핵심 시장으로 부상”
운동 문화 확산과 뷰티에 대한 기준이 ‘건강한 모습’으로 바뀌면서 컨슈머 헬스 소비 형태가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뉴트리션(단백질 파우더, 단백질 바, RTD 단백질 음료)과 이너뷰티가 ‘일상 속 웰니스 관리’ 트렌드를 주도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 단순 보충에서 일상 속 관리로·· 스포츠 뉴트리션· 이너뷰티, 시장 성장 견인
- 한국 RTD 단백질 음료 시장, 2020년 세계 17위에서 2025년 세계 5위로 부상
- 신규 건강기능식품의 20%, 뷰티 관련 효능 강조·· K-뷰티 기업 시장 혁신 이끌어
- GLP-1 열풍, 체중 보조 조절제 시장에 영향, 2025년 글로벌 시장 1% 성장에 그쳐
운동 문화 확산과 뷰티에 대한 기준이 ‘건강한 모습’으로 바뀌면서 컨슈머 헬스 소비 형태가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뉴트리션(단백질 파우더, 단백질 바, RTD 단백질 음료)과 이너뷰티가 ‘일상 속 웰니스 관리’ 트렌드를 주도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한국 지사장 최승용)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RTD 단백질 음료 시장은10% 증가했으며, 2024년 전 세계 신규 건강기능식품 제품의 20%가 뷰티 관련 효능을 강조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에서는 스포츠 뉴트리션 시장 확대가 컨슈머 헬스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그 수요가 RTD 단백질 음료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 RTD 단백질 음료 시장 규모는 지난 5년간(2020-2025년) 연평균 81% 성장을 기록했으며, 2020년 세계 17위에서 2025년 5위로 오르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2025년 시장 규모 기준 RTD 단백질 음료 시장 상위 5개 국가는 미국, 일본, 영국, 독일 그리고 한국 순이다.
스포츠 뉴트리션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와 고령 인구의 증가로 단백질 특화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한국 RTD 단백질 음료 시장은 2020년 64억 원에서 2025년 1,245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약 81%다. 이는 다른 아시아 신흥 성장국에서는 단백질 파우더나 단백질 바 형태가 인기를 보이고 있는 양상과는 다른 형태다.
[자료 1] 2024-2025 아시아 태평양 주요 국가 스포츠 뉴트리션 항목별 성장 규모 (%)

김채은 유로모니터 식품 부문 책임 연구원은 “전국 단위로 구축된 편의점 콜드체인 구조에 힘입어 RTD 단백질 음료 제품이 빠르게 확산되었다”고 말하며, “쉽게, 자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편리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브랜드 역시 경쟁적으로 고함량 단백질 음료 제품을 출시했고, 다양한 맛과 포맷의 RTD 단백질 음료 제품들이 속속 시장에 등장하며 성장이 더욱 가속화되었다”고 평가했다.
신규 건강기능식품 20%, 뷰티 관련 효능 강조했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의 시장 반영은 스포츠 뉴트리션 분야에만 그치지 않는다. 추가적인 뷰티 관리 정도의 위치였던 이너뷰티 제품은 이제 글로벌 컨슈머 헬스 시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로모니터는 뷰티의 정의가 ‘건강한 외형’으로 기준이 재편되면서 뷰티 관련 효능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군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4년 7월 이후 전 세계적으로 출시된 신규 건강기능식품 중 20%가 제품 사양에 뷰티 관련 효능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7%는 뷰티 효능을 최우선 메시지로 강조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뷰티' 효능은 면역, 뼈, 소화 건강을 제치고 두 번째로 중요한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았다. 해당 지역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25년 기준 658억 달러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이너뷰티 트렌드의 중심에는 성분 혁신이 있다. 콜라겐, 비타민 C, 히알루론산 등 피부 관련 성분을 내세운 건강기능식품 제품군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K-뷰티 기업들은 바르는 제품과 먹는 제품을 결합한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며 뷰티 시장에서 선보였던 혁신을 컨슈머 헬스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GLP-1 인기로 입지 좁아지는 체중 조절 보조제
비만 치료제인 GLP-1의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전통적인 체중 조절 보조제 시장의 입지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체중 조절 보조제 시장은 2025년 단 1% 성장하는 데 그쳤다. 2026년부터 GLP-1이 새로운 경구용 제형으로 출시됨에 따라, 비용이나 주사제에 대한 거부감으로 망설이던 소비자들의 유입이 늘어나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채은 책임 연구원은 “GLP-1 사용이 확대되면서 기존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분명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이는 새로운 기회이기도 하다. GLP-1 사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영양 결핍과 근육 손실 우려를 보완할 수 있는 ‘동반 솔루션(Companion Products)’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며, 결국 건강기능식품이 약물 치료와 상호 보완적으로 작동하는 공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앞으로의 핵심 전략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미디어 문의
유로모니터 홍보팀 김경희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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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대하여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산업, 기업, 경제, 소비자 전반에 대한 시장 분석과 조사를 선도하는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이다. 50년 이상 축적해 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깊이 있는 전문가 인사이트에 AI 기술과 첨단 애널리틱스를 결합해 기업이 핵심 의사결정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로모니터만이 보유한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독자적 데이터 자산은 기업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변화에 정확히 대응하는 기반을 제공한다.
유로모니터는 영국 런던 본사를 포함해 전 세계 16개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100여 개 국가에 걸친 현지 애널리스트 네트워크를 통해 시장의 문화적·비즈니스적 맥락까지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210여 개 국가 및 지역과 전 세계 소비자의 99.9%를 대상으로 조사를 수행하며, 고객이 글로벌 시장을 정확히 이해하고 확신을 가지고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